· 코카콜라는 8월 1일부터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스프라이트(Sprite)의 시그니처 색상인 녹색을 버리고,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변경할 것이라고 발표함 · 현재 스프라이트의 플라스틱 용기에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ET, polyethylene terephthalate)이 포함되어 있어서 재활용을 할 수 없었음 · 코카콜라의 재활용 개선을 돕는 R3CYLE의 CEO 줄리아 오초아(Julia Ochoa)는, 성명을 통해 병에서 색상을 없애면 재활용 재료의 품질이 향상되어, 투명한 스프라이트 병을 다시 병으로 다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순환 경제 촉진에 도움이 된다고 밝힘
■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를 위한 구체적 방안
· 프레스카(Fresca), 시그램(Seagram's), 멜로 옐로(Mello Yello) 등 녹색을 사용하는 다른 음료수들도 병 색상을 없앨 예정임 · 6ABC 보도에 따르면, 2020년 환경 회사(Break Free From Plastic)가 선정한 세계 1위 플라스틱 오염원으로 코카콜라가 선정되면서 비판을 받게 되어 이러한 변화의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게됐음. · 또한, 미국과 캐나다의 다사니(Dasani) 병의 대부분을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판매할 것이며, 이러한 결정으로 인해 2019년 대비 약 2천만 파운드(약 9백만 kg)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