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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로스 펠람브레스(Los Pelambres) 담수화 시설 건설 86% 완료

환경분야
물환경
국가
칠레칠레
출처
https://www.mining.com/los-pelambres-desalination-plant-86-complete/
게시일
2022.08.11
조회수
948
내용
  ■ 칠레 광산업체, 로스 펠람브레스 담수화 시설 건설 86% 완료 발표
   
   · 칠레 광산업체인 안토파가스타(Antofagasta), 22억 달러(약 2조 8,534억 원) 규모의 로스 펠람브레스(Los Pelambres) 확장 사업의 일부인 담수화 시설이 86% 완료되었으며, 인근 인프라 역시 87% 완료되었다고 발표함
   · 이번 프로젝트로 로스 펠람브레스가 칠레 중부 지역에서 최초로 바닷물을 이용해 구리를 생산할 것이며, 장기간 또는 심각한 가뭄에도 유용할 것이라고 함
   · 총지배인 알레한드로 바스케스(Alejandro Vásquez)는, 언론 성명을 통해 이번 담수화 시설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과 함께 기후 변화로 인한 오랜 가뭄에도 적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힘

  ■ 로스 펠람브레스 담수화 시설의 작동 방식
 
   · 모터나 흡입기를 사용하지 않는 중력 포획 시스템(gravitational capture system)이 800m 길이의 파이프를 사용하여 담수화 시설에 바닷물을 공급해 주게 되며, 이렇게 유입된 바닷물 10리터 중 5리터는 온도나 추가 화학성분 변화 없이 염분 함량이 2배가 됨
   · 여분의 염수를 처리하기 위해 파이프라인을 포함하여 방류 시스템이 설치되며, 해저 파이프에는 해류의 도움을 받아 염분 희석을 용이하게 해 주는 10개의 확산기가 설치됨

  ■ 담수화 시설이 해양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 계획
 
   · 바스케스에 따르면, 확산기에서 7m 떨어진 곳에서 방류된 바닷물과 일반 바닷물 사이에는 차이가 없으며 전 세계에서 진행된 수백 개의 담수화 시설 운영에 관한 피드백을 확인한 결과, 해양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함
   · 로스 펠람브레스의 매니저는, 이러한 결과와 상관없이 시설 건설 및 운영을 승인한 환경검증결의안(Environmental Qualification Resolution)의 조항에 따라 해양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힘
   · 안토파가스타의 확장 프로젝트는 현재 진행 중이며, 향후 15년간 매년 6만 톤의 구리를 추가해 전체 생산량을 늘리고, 공장의 처리량을 하루 평균 175,000톤에서 190,000톤으로 늘릴 것이며, 추가 확장 계획도 구상 중에 있음
태그
#칠레 #담수화시설 #환경검증결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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