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주 의원들은 토양, 농작물, 가축을 오염시키는 과불화화합물 및 폴리플루오로알킬물질(PFAS)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 다시 한 번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시 폐수로 만든 비료는 영양분이 풍부하고 합성 비료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환경 옹호자들은 PFAS 및 기타 화학물질이 농지를 통해 어떻게 확산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자들과 업계 단체는 오리곤 주 입법자들에게 폐수 바이오고형물 내 PFAS와 이것이 농업 토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 자금을 지원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있다. 윌슨빌의 코트니 네론 하원의원은 이 연구를 뒷받침하는 하원 법안 2947을 지지하고 있다. 이 법안은 이러한 연구에 자금을 지원하려는 세 번째 시도이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오리건 주립대학은 바이오고형물과 토양 샘플을 분석하여 PFAS 오염 정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8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연구는 2028년 여름까지 입법자들에게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PFAS는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으며, 최신 폐수 처리 기술은 바이오고형물에서 이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지 않으며, 대부분의 폐수 처리장에서는 폐수에서 PFAS를 제거하는 기술을 사용하지 않는다. 높은 노출은 암과 간 질환을 포함한 건강 위험과관련이 있다. 그 결과 많은 화학물질이 농부에게 판매되기 전에 바이오고형물로 남을 수 있다. 오리건주 환경품질부(DEQ)는 바이오고형 비료를 규제하고 있으며, 오리건주 바이오고형 비료의 95%가 건초, 밀 또는 목초지를 재배하는 밭에 사용된다고 보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