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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곰팡이, 기후변화로 인해 확산 가속화

환경분야
환경보건
국가
전세계-공통전세계-공통
출처
https://www.ft.com/content/506f5a03-8520-40e1-aee3-a6e6427f68c0
게시일
2025.06.10
조회수
34
내용

■ 치명적 곰팡이 ‘아스페르길루스’, 기후변화로 확산 가속

○ 기후 변화로 인해 치명적인 곰팡이 감염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 대표적인 곰팡이균인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는 앞으로 유럽, 아시아, 미주의 북부 지역까지 서식지를 넓힐 것으로 보이며, 이 곰팡이로 인한 질병은 전 세계 사망 원인의 약 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됨

○ 특히 곰팡이는 진단이 어렵고, 치료제가 부족하며, 기존 항진균제에 대한 내성이 커지고 있어 더욱 위험함

○ 연구를 주도한 맨체스터 대학의 노먼 반 레인 박사는 “향후 50년 후에는 곰팡이 감염 양상 자체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경고함


■ 인류 건강·식량안보 위협하는 곰팡이의 양면성

○ 아스페르길루스는 일부 산업용으로는 유용하지만, 특히 아스페르길루스 푸미가투스(A. fumigatus)와 플라부스(A. flavus)는 인간과 식량에 심각한 위협이 됨

○ WHO는 푸미가투스를 2022년 4대 주요 곰팡이 병원균 중 하나로 지정했으며, 이 균은 고온에서 빠르게 자라며 인간 폐를 감염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짐 

○ 플라부스는 작물에 기생하며 간암을 유발하는 아플라톡신을 생성하는데, 기후 변화는 이 독소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짐

○ 이 균들은 특히 면역이 약한 사람들과 식량안보에 이중 위협이 되며, 이에 대한 항진균제 개발은 수익성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실정임

태그
#아스페르길루스 #기후변화 #폐질환 #식량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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