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쾌적한 도시환경과 미관을 해치고
시민들의 자전거 거치대 이용에 불편을 주는 ‘방치 자전거’를 적극 수거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거대수는 약 1만 5천대이며, 자치구 지역광역자활센터와 연계해
활용 가능한 자전거를 수리하여 ‘재생자전거’로 재탄생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보급 사업으로 지급된 1,000대의 재생자전거는
새 자전거를 만드는 데 발생하는 94,500kg 탄소 배출 저감효과*가 있으며,
이는 1일 동안 수도권에서 출퇴근하며 탄소를 배출하는
승용차 약 26,177대를 줄인 것과 같습니다.
* 온․오프라인 판매분(1,000대)을 ‘알루미늄 자전거틀(프레임) 12kg’ 자전거 생산 시 기준으로 탄소배출 저감량을 추정하였음
재생자전거는 깨끗하게 수리를 마친 제품으로 중고자전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자전거가 필요한 일반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금은 자활기금, 저소득층 지원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재생자전거 판매 현황>
판매처: 온라인((주)라이트브라더스)과 10개 자치구의 오프라인(서울광역자활센터)
판매 수량: 2022.1월부터 2022년 8월 31일까지 총1,271대 판매, 총 판매 금액 103,792천원
판매 수익금: 지역자활센터로 지급되어 자활근로자들의 자활기금으로 쓰임
재생자전거 보급 사업은 저소득층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하여 건강을 증진시키며,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과도 연계하여 활성화 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친환경 실천부터 사회 환원까지 다양한 효과를 갖고 있는
서울시 재생 자전거 보급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