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 토양 잔류 농약 분석 방법, 국제표준기구 신규 작업안으로 채택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국내에서 개발한 토양 잔류 농약 분석 방법이 국제표준기구(ISO) 신규 작업안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제표준기구에서 발간된 토양 분야 국제 표준 중 국내 개발 표준은 4건으로 국내 환경 기술이 전 세계 환경 기술을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채택된 농약 분석 방법은 ‘기체크로마토그래프-텐덤질량분석법(GC-MS/MS)’ 및 ‘액체크로마토그래프-텐덤질량분석법(LC-MS/MS)’으로, 분석 장비를 이용하여 토양에 잔류하는 농약 30종*을 동시에 분석하는 방법이다.
* 살균제 16종, 살충제 8종, 제초제 6종
국립환경과학원은 10월 16일에서 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토양 질 국제표준화회의에 참석하여 이번에 채택된 농약 분석 방법의 첫 검토를 받았다.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은 “토양 중 농약 분석 방법의 신규작업안 채택은 환경 분야 국제표준 업무의 주도권을 확대해 가는 것”이라며, “이러한 국제표준을 한국산업표준으로도 보급하여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참고문헌
〮 환경부
〮 환경부
〮 국립환경과학원
(23ME-061) 국내 개발 토양 잔류 농약 분석 방법, 국제표준기구 신규 작업안으로 채택.pdf(다운로드 : 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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