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

친환경 아이스팩 생산·소비 활성화

환경분야
자원순환
게시일
2021.11.22
조회수
10,371
내용


[·제도]

 

친환경 아이스팩
생산·소비 활성화



최근 냉장ㆍ냉동식품 배송 주문량이 늘어나면서

20161.1억 개에 이르던 아이스팩 생산량은

20192.1억 개로 약 2배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아이스팩 생산량 현황]



아이스팩에 주로 사용되는 고흡수성수지*는 자연분해가 되지 않고

재활용도 어려워, 매립되거나 하수로 배출될 경우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고흡수성수지는 물과 함께 냉매로 사용 시 얼음에 비해 냉기가 오래 지속되며,
수분이 많아 소각이 어렵고 매립 시 자연분해에 500년 이상 소요



환경부의 아이스팩 사용실태 조사 결과, 고흡수성수지 대신

·전분 등 친환경 소재 냉매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으나

여전히 고흡수성수지가 냉매로 들어있는 아이스팩 비중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스팩 냉매 종류별 사업자 현황]



환경부는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이

적은 이유에 대해, 온라인 유통사에 입점한 개별 판매자의 아이스팩

종류를 유통사가 통제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친환경 아이스팩으로

교체하기 위한 비용 부담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기업의 친환경 아이스팩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고흡수성수지를 냉매로 사용한 아이스팩에 폐기물부담금이

2022년 출고·수입분부터 부과될 예정입니다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 반제품*의 경우에는 최종 사용 시의

중량을 기준으로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며, 이미 출고된 제품을

회수하여 재사용하는 경우에는 부과하지 않습니다.

 

 

 

* 아이스팩 중 비닐 주머니에 고흡수성수지를 분말 형태로 담아서 판매하면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
물을 채워서 사용하는 제품

태그
#미디어환경기술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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