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

어린이 환경보건 강화를 위한 환경유해인자 저감 협력

환경분야
환경보건
게시일
2022.08.03
조회수
3,184
내용

 

법 · 제도

어린이 환경보건 
강화를 위한 
환경유해인자 저감 협력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2년 7월 11일부터 
환경유해인자 저감을 위한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자가관리 사업’을 추진합니다.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자가관리 사업이란

어린이용품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 사용 저감·관리를 위한 

기술적,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2012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561개 중소기업이 협력했으며, 

2022년은 15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합니다.  

<2022년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자가관리 사업>

- 지원대상 : 어린이용품 제조 또는 수입 중소기업 15개 사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기업 1개 사, 소기업 14개 사로 구성

- 지원기간 : 2022년 5월~11월

 * 5-6월: 사전조사(어린이용품 현황 등 정보 수집)

 * 7월 이후: 환경유해인자 시험·분석 및 공정관리 컨설팅 등 자가관리 사업 본격 추진

- 지원내용 : 

1)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저감을 위한 종합 컨설팅

2) 어린이용품 환경유해인자 사용 저감·관리 컨설팅

3) 어린이용품의 환경유해인자 함유량 분석, 원부자재 변경 등 지원 

4)어린이용품 관련 제도 교육

5)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인증 및 저탄소 인증 획득 지원(필요시)

 

자가관리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환경부에 어린이용품에 쓰인 화학물질 정보 등을 제공하고,

환경부는 제작 공정 단계별로 환경유해인자 관리방안과 

환경유해인자 노출을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어린이용품 디자인 방안을 지원합니다
 

(사례 1) 판매 예정 용품 대상으로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사전 분석 컨설팅 결과 

해당 용품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DINP, DIDP) 검출되었습니다.

업체는 부품 생산업체를 변경하고 원부자재를 교체해 

환경유해인자가 검출되지 않는 제품으로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사례 2) 완제품에서 환경유해인자(DEHP)가 검출된 문제가 있었는데 

도장 공정에 대한 진단을 통해 PVC 재질의 공급 호스가 열에 의해 페인트에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파악되었습니다.

컨설팅에 따라 공급 호스를 교체한 뒤 제품 내 환경유해인자가 검출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례 3) 사업에 참여한 기업 중에는 환경유해인자 관리 직원이 퇴사하면서 
환경유해인자 관리 업무가 체계적으로 이관되지 않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에, 컨설팅 지원을 통해 조직 상황에 맞는 환경유해인자 업무 분장을 제안한 결과, 체계적으로 환경유해인자를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2년 시행되는 자가관리 사업에서도 환경부와 중소기업의 협력으로
환경유해인자 노출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게 되기를 기대하며, 
 내년에도 많은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합니다. 
 


태그
#미디어환경기술 #카드뉴스 #어린이환경보건강화 #환경유해인자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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