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분석법으로 팔당호 냄새물질 관리의 새로운 길 열다
출처 |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의 한강물환경연구소는 팔당호 상수원수에서 발생하는 흙내, 곰팡내 등의 냄새물질을 신속하게 감지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법을 개발하였으며, 11월 1일부터 이를 활용한 집중 관측을 수행하였다.
환경물환경연구소는 작년 팔당호와 북한강 수계에서 냄새물질 생산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는 유전자마커*를 개발한 뒤 이번 분석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팔당호 내 냄새물질을 생산하는 남조류를 분리배양하여 관련 유전자 정보를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에 등재했다.
개발된 유전자 분석법은 3시간 이내에 소량의 물 시료에서 10개 이하의 유전자까지 분석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밀한 방법으로 냄새물질 생산 여부를 파악할 수 없었던 기존 분석법에 비하여 진일보한 분석법이다.
이 분석법을 팔당호에 적용한 결과, 냄새물질을 생산하는 남조류의 유전자 개수와 냄새물질 농도간 높은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연구진은 이번 유전자 분석법을 활용하여 11월 1일부터 냄새물질이 주로 발생하는 팔당호와 북한강 수계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냄새물질 발생 가능성을 예측 후 정수장처리 관련 기관에 알릴 예정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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